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는 발달장애 전문가 심포지엄을 다음달 14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자폐성 장애인의 정서 행동 특성, 어떻게 이해하고 도울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자폐학회 교육이사로 활동 중인 김소현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와 김대용 건양사이버대학교 행동재활치료학과 교수가 관련,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손정우 충북대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이 보이는 느낌, 감정표현불능증에 대한 강의를, 정승원 부센터장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본 자폐성 장애에 동반되는 정서적 문제들을 주제로 발언한다.

손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자폐성 장애인을 도울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장애인과 그의 가족 등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등록 기한은 다음 달 7일까지며 홈페이지(https://forms.gle/BhgYrwoCpeHSGAgT8) 또는 전화(☏043-269-7878)를 통해 가능하다.
 /박장미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