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인 연구교수는 코넬대학교에서 생명과학 학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박사후연구원으로 보스턴어린이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다수의 발달장애 다학제 융합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아동과 그 형제/자매 고위험군의 초기 언어, 행동, 뇌 발달과 연관된 예측인자를 연구하여 왔습니다. KU 아동청소년 임상심리 연구실에서는, 학령 초기 자폐 아동의 인지 조절 능력이 추후 사회성과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엄지 박사과정 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임상 및 상담 심리학 석사 학위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신경발달 요인 차이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JASPER 수련을 받고, 한국 아동들을 위한 NDBI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한지은 임상 및 상담심리 석사 과정생은 2023년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고려대 심리학부 김소현 교수님 ccplab에서 보조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부모 매개 NDBI의 메커니즘과 'active ingredient’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현재 SPROUT 연구의 코딩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습니다. 한지은 보조 연구원은 앞으로도 자폐스펙트럼 분야에서 석사 과정을 밟을 계획입니다

김혜원 보조 연구원은 2022년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로 졸업했습니다. 리쓰메이칸 대학에서, 오카모토 나오코 박사의 지도 아래 내담자와 치료사가 심리적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론을 연구했으며, 영유아 심리와 언어발달, 아동 심리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또한, fNIRS(근적외선 분광법) 강의 및 실습에 참여하였고, fNIRS 시스템 데이터 분석을 위한 장비 관리를 도왔습니다. 현재 보호자의 보고를 바탕으로 자폐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조기 자폐증 진단 방법에 대한 연구를 개발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폐아동을 둔 가족의 스트레스와 우울이 조기 개입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은실 보조 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심리학부를 2023년에 졸업하였고 현재 자교 심리학부에서 임상 및 상담 심리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2022년 RA로 시작하여 JASPER 중재를 받은 아이들을 평가하는 BOSCC 코딩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원에 진학한 이후에는 학령초기 아동의 신경발달학적 차이에 기반한 학교준비도를 알아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검사실시 및 진행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텔레헬스 기반의 부모 개입 자폐 언어 중재 프로그램인 Toy Talk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향후 목표는 자폐 아동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따뜻하고 전문적인 임상가가 되는 것으로, 자폐 스펙트럼 아동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김지수 임상 및 상담심리 전공 석사과정생은 2023년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로 졸업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김지수 보조 연구원은 Human Performance Lab에서 연구 조교 활동을 하며 주의 처리 과정에 보상, 가치, 기억 등의 요인이 미치는 영향과, 이를 탐색하기 위한 실험 설계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또한 EEG 강의 및 실습에 참여하여 EEG 데이터 분석에 관해 배우고, EEG 장비의 설치 과정을 도왔습니다. 김지수 보조 연구원은 정확한 ASD 진단을 위해 동반 이환의 여부 판별 및 다른 임상적 상태와의 구분을 돕는 척도 및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또한 성인 ADHD 진단에 도움이 되는 보편적인 신경심리학적, 행동적 단서 발견에 관심이 있습니다.

김문주 학부 연구생은 현재 KU 아동청소년 임상심리 연구실에서 보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독일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조기 중재에 특별히 관심이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 아동들이 어려움을 겪는 영역에서 최대한 빨리 지원과 치료를 받으며 아동들의 사회적 의사소통, 학업 및 생활 기술을 강화시키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BOSCC를 활용하여 조기 중재가 아동들의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고자 하며, 임상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예슬 학부 연구생은 고려대학교 4학년 역사교육과 전공 및 심리학부 이중전공생으로, 전공 과목과 교직을 수강하며 통합교실 내 자폐스펙트럼과 ADHD 아동들의 개별적 중재 커리큘럼을 디자인하고, 이들의 학업 성과와 사회적 의사소통 향상을 측정할 심리검사 도구 개발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 청소년 학술대회(KSCY) 역사학 퍼실리테이터, 지역 아동센터 내 ADHD 학생들의 1:1 멘토링 활동 등 교육 봉사경험을 기반으로, 현재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장기간 입원 중인 환아들의 완화치료를 꾀하는 놀이 프로그램, 건강 심리치료, 원내 행사를 기획하는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KU 아동청소년 임상심리 연구실에서 BOSCC와 ADOS, 바인랜드 검사 등을 폭넓게 학습하고 아동검사를 보조함으로써 자폐스펙트럼과 신경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의 인지와 정서, 사회적 의사소통과 집행기능 조절의 향상을 위해 이들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적 임상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하는 것이 좋을지 심도 있게 고민하고자 합니다.

정수형 학부 연구생은 국어국문학 전공, 경제학 이중전공을 마친 뒤, 현재 심리학 복수전공으로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대학 재학 중, 아동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언어 습득 및 표현에 대한 관심에 기반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로써 아이들의 적응 및 역량 증진과 관련한 관심을 확장시켰으며 현재는 KU 아동청소년 임상심리 연구실에서 보조 연구원으로서 연구 과정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발달 과정에서 자폐스펙트럼 및 기타 발달장애 아이들이 겪는 사회적 적응 및 가족 관계의 문제에 관심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인지행동적 변화에 대한 신경과학적 연구 및 다양한 중재 접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아동청소년 임상심리 분야에서 이러한 연구적 관심을 확장하고 배움을 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