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

연구소개

토이 토크(Toy Talk)언어 중재 연구

Toy Talk은 원격 의료 및 비디오 기반의 피드백을 이용한 혁신적인 언어 모델링 접근 중재입니다. 이러한 중재의 목적은 양육자의 대화형 놀이 및 언어 전략 사용을 늘림으로써 아동의 초기 문장 발달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양육자와 아동은 일주일에 1시간씩, 6주에 걸쳐 원격 의료를 통해 매주 부모 코칭 세션에 참여하게 됩니다. 각 세션의 효율적인 가이드를 위해 양육자는 집에서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비디오로 기록하고, 치료자는 각 세션에 앞서 해당 영상을 검토한 뒤 다양한 중재 기술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현재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의 Pamela Hadley 박사와 함께 Toy Talk의 무작위 임상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JASPER 중재 프로그램 효과성 측정 연구

본 연구는 매뉴얼화된 치료 프로그램(JASPER ; 합동주의, 상징놀이, 참여, 통제) 과정에서 ELSA(분석을 위한 언어 샘플 추출), OSEL(자발적 표현 언어 관찰), BOSCC(사회적 의사소통 변화의 간략한 관찰) 등 새로운 치료 결과 측정법들을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BOSCC 중재효과측정 도구 개발 연구

Catherine Lord 박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BOSCC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새로운 치료 결과 측정법으로, 언어 사용이 거의 없는 아동부터 언어를 사용하는 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 중입니다. 이 가운데 부모-아동 및 평가자-아동 간 상호작용의 맥락에서, 언어 사용이 거의 없는 최소 언어 아동 버전의 BOSCC 초기 심리평가 방법은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출판물 참조). 현재는 언어 사용 아동 버전의 BOSCC 타당화를 진행 중입니다.

초기 학령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학교준비도 연구: NEST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RS-2023-00209635)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학교 준비도를 조사합니다. 연구 기간 동안 5~6세 자폐성 장애 아동의 학업 성취도, 실행 기능(EF), 사회-정서적 능력을 평가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 2년 동안 참가자를 추적 관찰하여 초기 학령기 동안의 학업 및 행동 발달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뇌파(EEG)를 사용하여 학교 준비도와 행동 신경생리학적 상관관계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 합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짧은 뇌파 세션 동안 어린이 친화적인 컴퓨터 게임을 플레이합니다. 본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님들은 아래 QR코드를 통해 연구참여지원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치료 메커니즘 분석 : 자폐스펙트럼장애의초기 중재 효과성 측정 (ESDM, JASPER, ESI)

미국 보건복지부 NIMH의 지원을 받는 본 프로젝트는 초기 부모 개입 중재 과정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유아/미취학 아동의 행동과 양육자의 행동이 변화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부모의 행동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 모델에 걸친 아이들의 사회적 의사소통 변화를 관찰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이러한 행동 변화를 관찰하고자 머신러닝을 사용한  자동 음향 분석과 더불어 새롭게 검증된 치료 결과 측정법들을 함께 적용하여 대표적인 중재모델들, ESDM, JASPER, ESI의 효과성을 측정할 예정입니다.